2025. 4. 25. 01:50ㆍ카테고리 없음
PBA·LPBA 트라이아웃 뜻과 2025 일정, 합격자 명단 및 팀리그·큐스쿨·드래프트·우선등록까지
2025년 LPBA 트라이아웃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프로당구에 대한 관심이 다시 한 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특히 트라이아웃, 팀리그, 큐스쿨, 드래프트, 우선등록 등 다양한 제도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선수와 팬 모두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LPBA 트라이아웃의 의미와 일정, 합격자 명단을 비롯해 PBA(프로당구협회)의 주요 제도와 2025-26시즌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보겠습니다. 당구 팬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키워드와 실제 선수 선발 과정, 그리고 각 제도가 어떻게 프로당구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지 깊이 있게 살펴봅니다.
먼저 PBA는 Professional Billiards Association의 약자로, 한국 프로당구의 공식 프로리그를 주관하는 협회입니다. PBA는 2019년 출범한 이래 남자부(PBA)와 여자부(LPBA) 투어, 그리고 팀리그, 드림투어, 월드챔피언십 등 다양한 대회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국내 당구의 프로화와 대중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PBA일정은 매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어지며, 정규 투어와 팀리그, 드림투어, 월드챔피언십 등 다양한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5-26시즌 역시 6월 드림투어 1차전을 시작으로, 7월 정규 투어, 8월 팀리그, 그리고 3월 월드챔피언십까지 다채로운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트라이아웃은 프로당구 선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첫 번째 공식 관문입니다. PBA 트라이아웃은 드림투어(2부) 신규 선수를, LPBA 트라이아웃은 여자 1부 투어 선수를 선발하는 제도로, 64강 토너먼트 방식과 토너먼트 합산 성적으로 진행되어 단순한 실력뿐 아니라 집중력, 멘탈, 경기 운영 능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게 됩니다. 특히 트라이아웃을 통과하면 드림투어 등록 자격이, LPBA 트라이아웃을 통과하면 바로 1부 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신인 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결정적 기회가 됩니다. 트라이아웃은 프로당구의 저변 확대와 신인 발굴의 핵심 통로로 자리잡았으며, 매년 수많은 도전자들이 이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2025년 LPBA 트라이아웃은 4월 19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32명의 참가자 중 16명이 최종 합격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곧바로 LPBA 1부 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습니다. 한은세(캄보디아), 김용원(NH농협카드), 김명화(우리금융캐피탈), 김정혜(크라운해태), 박정민(휴온스헬스케어), 박은경(SK렌터카), 김효정(하나카드), 김지연2(웰컴저축은행), 김안나(하이원), 강승현(에스와이빌더스), 최지영2(NH농협카드), 이주희(크라운해태), 김혜정(우리금융캐피탈), 고성미(휴온스헬스케어), 이경영(하나카드), 양혜영(하이원) 등 16명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명단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표로도 정리할 수 있는데, 실제로 많은 팬들이 이 명단을 저장해두고 신인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특히 한은세 선수는 캄보디아 출신으로 3경기 전승, 애버리지 0.810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김용원, 김명화, 김정혜 등 기존 아마추어 강자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신구 조화가 돋보이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LPBA 트라이아웃의 진행 방식은 64강 토너먼트로 시작하여, 첫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들은 승자조, 패배한 선수들은 패자조로 이동해 다시 한 번 기회를 얻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승자조와 패자조에서 각각 합격자를 선발하며, 패자조는 패자부활 토너먼트로 Z시스템을 적용해 대진을 결정합니다. 각 라운드별로 정해진 인원을 승자조와 패자조에서 선발하고, 모든 경기는 PBA 공식 경기 규칙에 따라 엄격하게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대회 규정에 맞는 복장을 착용해야 하며, 경기 시작 15분 전까지 테이블에 도착해 심판의 지시에 따라 경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트라이아웃을 통과한 선수는 해당 시즌 드림투어(2부) 또는 LPBA 1부 투어 진출 자격을 얻게 되며, 이는 곧 프로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됩니다.
프로당구의 또 다른 핵심 제도인 팀리그는 9개 팀이 참가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7개월간 5라운드(총 40경기)를 치르는 대규모 리그입니다. 2024-2025시즌 팀리그는 7월 15일 개막해 2025년 2월까지 진행되며, 각 팀은 남자 4명, 여자 3명(팀에 따라 남 5, 여 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팀리그는 개인전과 달리 팀워크와 전략, 벤치 작전, 복식 경기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되어 있어 프로당구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각 라운드 상위 4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최종 우승을 가리며, 시즌 내내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큐스쿨(Q-School)은 드림투어(2부) 상위권 선수와 1부 투어 강등 선수들이 1부 투어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선발전입니다. 2025년 PBA 큐스쿨은 4월 16~18일 1라운드, 20~22일 2라운드로 진행됐으며, 드림투어 상위 62명과 1부 투어 강등 선수 60여 명이 참가해 1부 투어 진출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습니다. 큐스쿨을 통과한 선수들은 바로 PBA 1부 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큐스쿨은 프로당구의 승강제 시스템을 완성하는 중요한 제도로 자리잡았습니다.
드래프트는 팀리그 참가 구단이 신인 선수와 주요 선수를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트라이아웃과 큐스쿨 합격자, 그리고 기존 선수 중 일부가 드래프트 대상이 되며, 각 구단은 전략적으로 선수를 선택해 팀 전력을 강화합니다. 드래프트는 팀리그의 전력 균형과 신인 발굴, 선수 이동의 핵심 통로로 자리잡았으며, 실제로 드래프트를 통해 각 팀은 전력을 보강하고 신인 선수들은 새로운 기회를 얻고 있습니다.
우선등록은 정규 투어 상위권 선수와 팀리그 MVP 등 주요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다음 시즌 주요 대회(월드챔피언십 등) 출전권을 우선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실력 있는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시즌을 준비할 수 있으며, 팬들은 꾸준히 스타 선수의 활약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우선등록 제도는 선수들의 동기 부여와 리그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25-26시즌 LPBA 트라이아웃 합격자 명단을 다시 한 번 정리하면, 한은세, 김용원, 김명화, 김정혜, 박정민, 박은경, 김효정, 김지연2, 김안나, 강승현, 최지영2, 이주희, 김혜정, 고성미, 이경영, 양혜영 등 16명입니다. 이 명단은 한 페이지에 모두 담길 만큼 컴팩트하게 정리되어 있어, 팬들이 한눈에 신인 선수들의 이름과 소속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트라이아웃, 팀리그, 큐스쿨, 드래프트, 우선등록 등 다양한 제도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프로당구의 새로운 시즌을 만들어갑니다. 각 제도는 선수들에게는 성장의 기회와 도전의 무대를, 팬들에게는 새로운 스타와 명승부를 선사하며, 프로당구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LPBA와 PBA는 더욱 체계적이고 공정한 시스템을 통해 세계적인 프로당구 리그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로당구 팬이라면 공식 PBA일정과 각종 선발전, 리그 결과를 꼼꼼히 확인하고, 트라이아웃을 통과한 신예들과 팀리그, 큐스쿨, 드래프트를 통해 완성되는 새로운 시즌의 주인공들을 응원해보시기 바랍니다. 2025-26시즌 프로당구의 모든 순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