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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칼로리 완전 분석! 다이어트 성공을 부르는 계란의 진짜 영양소

by 오땅네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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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칼로리 완전 분석! 다이어트 성공을 부르는 계란의 진짜 영양소​

 

 

계란은 완전식품으로 불릴 만큼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건강한 식단의 핵심이 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계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으며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힌다. 계란 한 개(약 50g)의 칼로리는 77kcal 정도이며, 탄수화물은 0.56g, 단백질은 6.26g, 지방은 5.28g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란 흰자는 15~20kcal로 칼로리가 매우 낮고, 지방이 거의 없으며 고품질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활용된다. 반면 노른자는 50~60kcal로 칼로리가 더 높지만,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비타민A, D, E, K, B1, B2, B3, 엽산, 칼슘, 철분, 마그네슘, 칼륨 등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계란의 가장 큰 장점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식사 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는 점이다. 단백질은 소화가 느리게 진행되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아주고, 갑작스러운 배고픔을 예방해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이며 식사 간격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아침 식사로 계란을 섭취하면 하루 전체 칼로리 섭취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흔히 다이어트할 때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 흰자만 먹는 경우가 많지만, 노른자에는 흰자에 없는 비타민 D, 콜린, 오메가-3, 루테인, 제아잔틴 등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 노른자에 포함된 콜레스테롤 때문에 걱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체내 콜레스테롤의 80% 이상은 간에서 합성되며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 결과다. 오히려 계란을 꾸준히 섭취하면 HDL(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동맥경화 예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계란 다이어트는 매일 최소 한 끼 이상을 계란 중심으로 구성하는 식단으로, 단기간에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2주 동안 아침, 점심, 저녁에 삶은 계란과 채소, 닭가슴살이나 생선 등 고단백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식단을 실천하면 2주 만에 5~10kg 감량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계란 다이어트는 전분이 없는 채소, 저탄수화물 과일, 저지방 단백질류와 함께 구성해야 하며, 장기간 지속할 경우 영양 불균형과 요요, 면역력 저하, 피로감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2주 이내로만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란은 다이어트뿐 아니라 면역력 강화, 심장질환 예방, 두뇌 건강, 피부 미용, 피로 회복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도 제공한다. 비타민 A, D, E, K, B12, 오메가-3, 셀레늄, 철분, 아연, 인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부터 성인, 노인까지 모두에게 추천할 만하다. 특히 노른자에 풍부한 콜린은 두뇌 발달과 인지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 중에도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므로 적정량을 섭취해야 하며, 계란 다이어트 식단을 실천할 때는 전분이 없는 채소와 저탄수화물 과일을 함께 곁들이는 것이 좋다. 계란은 삶아서 먹거나 반숙, 스크램블, 구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해 식단에 활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건강한 성인이라면 하루 2~3개의 계란을 섭취해도 무방하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론적으로 계란은 칼로리 대비 영양소 밀도가 높고 포만감이 뛰어나 다이어트 식단에 매우 적합한 식품이다. 흰자만 먹는 것보다 노른자까지 함께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으며, 다이어트와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다. 다만, 단기간 집중 다이어트가 아닌 평소 식단에서 삶은 계란과 다양한 채소, 단백질 식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의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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